Capital Call (자본 출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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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Call (자본 출자 요청)

CEO 심정훈2026년 02월 04일

Capital Call은 사모펀드(PE) 또는 벤처캐피털(VC) 운용사(GP)가 투자자(LP)에게 약정한 출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실제로 납입하도록 요청하는 절차이다.

펀드 결성 시점에 투자자는 총 약정금액(Total Commitment)을 확정하지만, 이 금액을 한 번에 납입하지 않는다. 운용사는 실제 투자 기회가 발생하거나 운용 비용이 필요할 때마다 투자자에게 Capital Call을 통해 자금을 요청한다.

이 구조는 투자자에게는 자금 효율성을, 운용사에게는 유연한 포트폴리오 관리 수단을 제공한다.

Capital Call의 시점, 규모, 절차는 펀드의 Limited Partnership Agreement(LPA)에서 규정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법적 페널티가 발생한다.

본 글은 Capital Call의 정의부터 펀드 구조에서의 위치, 절차, 자금 흐름 전체, LP·GP 각 관점의 실무 고려사항, 미이행 시 페널티, M&A 관점의 의미까지 단계별로 정리한다.


1. Capital Call의 정의 및 발생 배경

Capital Call(자본 출자 요청)은 펀드 운용사(General Partner, GP)가 투자자(Limited Partner, LP)에게 사전에 약정한 출자금을 실제로 납입하도록 요청하는 공식 절차이다.

펀드 결성(Fund Closing) 시점에 투자자는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출자할 총 금액(Commitment)을 확정한다. 그러나 이 금액은 즉시 납입되지 않으며, 운용사가 필요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요청하는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가 존재하는 이유는 자금 효율성과 운용 유연성이다. 투자자는 약정 금액 전체를 초기에 묶어두지 않고 다른 투자 기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운용사는 실제 투자 집행 시점에 맞춰 자금을 조달하여 유휴 자금을 최소화한다.

Capital Call은 일반적으로 10일에서 30일 이내의 납입 기한을 두고 서면 또는 전자 통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항목

설명

Capital Call

GP가 LP에게 약정 출자금의 납입을 요청하는 공식 절차

Commitment (약정금액)

펀드 결성 시 투자자가 향후 출자하기로 확정한 총 금액

Called Capital (요청 자본)

실제로 Capital Call을 통해 납입 요청된 누적 금액

Unfunded Commitment

약정금액 중 아직 요청되지 않은 잔여 금액

Drawdown

Capital Call의 다른 표현; 자금을 "인출"한다는 의미

발생 배경

자금 효율성 극대화 + 운용사의 유연한 포트폴리오 관리

관련 용어: Limited Partner (LP), General Partner (GP), Commitment, Drawdown, Fund Closing


2. 펀드 구조에서의 위치 (LPA·펀드 약정과의 관계)

Capital Call의 법적 근거와 실행 조건은 펀드의 Limited Partnership Agreement(LPA)에서 규정된다.

LPA는 펀드의 헌법과 같은 문서로, 운용사와 투자자 간의 권리·의무·절차를 명시한다. Capital Call과 관련하여 LPA는 아래 사항을 규정한다.

첫째, Capital Call의 최대 요청 가능 금액은 투자자의 약정금액(Commitment) 범위 내로 제한된다. 운용사는 이 범위를 초과하여 요청할 수 없다.

둘째, 통지 기간(Notice Period)과 납입 기한(Payment Deadline)이 명시된다. 일반적으로 10일에서 30일 사이의 납입 기한을 두며, 이 기간 내에 투자자는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셋째, Capital Call의 사용 목적이 규정된다. 일반적으로 포트폴리오 기업 투자, 펀드 운용 비용(Management Fee), 기타 펀드 관련 지출로 제한된다.

넷째, 투자자가 납입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의 페널티와 법적 구제 수단이 명시된다.

LPA 규정 항목

내용

실무적 의미

약정금액 한도

Capital Call 총액은 Commitment 범위 내

운용사의 자금 조달 상한 확정

통지 기간

일반적으로 10일~30일

투자자의 유동성 관리 기준

사용 목적

포트폴리오 투자 · 운용 비용 · 기타 지출

자금 사용의 투명성 확보

페널티 조항

미이행 시 지분 희석 · 이자 부과 · 강제 매각 등

투자자의 법적 의무 명확화

통지 방식

서면 · 이메일 · 전자 시스템

운용사의 절차적 준수 요건

관련 용어: Limited Partnership Agreement (LPA), Management Fee, Portfolio Investment, Default Provision


3. Capital Call 절차 및 통지 방식

Capital Call은 표준화된 절차를 따르며, 운용사는 이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첫째, 운용사는 투자 기회가 확정되거나 운용 비용이 필요할 때 Capital Call 필요 금액을 산정한다.

둘째, 운용사는 투자자에게 공식 통지서(Capital Call Notice)를 발송한다. 통지서에는 요청 금액, 납입 기한, 사용 목적, 납입 계좌 정보가 포함된다.

셋째, 투자자는 통지서를 수령한 후 지정된 기한 내에 자금을 송금한다. 일반적으로 전신환(Wire Transfer) 방식으로 납입된다.

넷째, 운용사는 납입 완료를 확인하고, 투자자에게 수령 확인서(Confirmation of Receipt)를 발송한다.

다섯째, 납입된 자금은 펀드 계좌에 입금되며, 운용사는 이를 약정된 목적에 따라 집행한다.

단계

행위 주체

주요 활동

1. 필요 금액 산정

GP

투자 기회 확정 또는 운용 비용 발생 시 Capital Call 규모 결정

2. 통지서 발송

GP

Capital Call Notice 발송 (금액·기한·목적·계좌 정보 포함)

3. 자금 납입

LP

지정 기한 내 전신환 등으로 송금

4. 수령 확인

GP

수령 확인서 발송

5. 자금 집행

GP

포트폴리오 투자 또는 운용 비용 지급

관련 용어: Capital Call Notice, Wire Transfer, Confirmation of Receipt, Drawdown Notice


4. Capital Call과 Distribution의 관계 (자금 흐름 전체)

Capital Call은 펀드의 자금 흐름에서 "유입(Inflow)" 단계이며, Distribution은 "유출(Outflow)" 단계이다. 이 두 가지는 펀드 생애주기(Fund Lifecycle)에서 대칭적으로 작용한다.

펀드 초기에는 Capital Call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운용사는 포트폴리오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요청한다. 이 단계에서 투자자는 순현금흐름(Net Cash Flow)이 마이너스이다.

펀드 중후반에는 포트폴리오 기업의 Exit(매각·IPO 등)가 발생하면서 Distribution이 시작된다. 운용사는 Exit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며, 이때부터 투자자의 순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된다.

J-Curve 효과는 이 자금 흐름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펀드 초기에는 Capital Call로 인해 투자자의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지만, Exit가 본격화되면서 Distribution이 증가하고 누적 수익률이 플러스로 반전된다.

Capital Call과 Distribution의 균형은 펀드의 유동성 관리와 투자자 만족도에 직결된다. 운용사는 Capital Call 시점과 규모를 신중히 결정하여 투자자의 유동성 부담을 최소화하고, Distribution 시점을 최적화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해야 한다.

구분

Capital Call

Distribution

방향

LP → GP (자금 유입)

GP → LP (자금 유출)

발생 시점

펀드 초기·중기 (투자 집행 시)

펀드 중후기 (Exit 발생 시)

투자자 현금흐름

마이너스 (−)

플러스 (+)

목적

포트폴리오 투자 · 운용 비용 조달

Exit 수익금 분배 · 원금 회수

누적 효과

J-Curve 하락 구간

J-Curve 상승 구간

관련 용어: Distribution, J-Curve, Exit, Net Cash Flow, Fund Lifecycle


5. 투자자(LP) 관점의 실무적 고려사항

투자자는 Capital Call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첫째, 약정금액 전체를 즉시 현금으로 보유할 필요는 없지만, Capital Call 통지 기한(일반적으로 10~30일) 내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유동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둘째, 복수의 펀드에 투자한 경우, 각 펀드의 Capital Call 스케줄이 중복되어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수 있다. 이를 "Capital Call 집중 위험(Capital Call Concentration Risk)"이라고 하며,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전체의 Capital Call 예상 시기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셋째, 투자자가 기관투자자(연기금·보험사 등)인 경우, 내부 자금 조달 프로세스와 승인 절차를 고려하여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해야 한다.

넷째, Capital Call 미이행 시 발생하는 페널티(지분 희석·이자 부과·강제 매각 등)는 투자 수익률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입을 완료해야 한다.

관련 용어: Liquidity Management, Capital Call Concentration Risk, Default Penalty, Institutional Investor


6. 운용사(GP) 관점의 실무적 고려사항

운용사는 Capital Call의 시점과 규모를 전략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첫째, 운용사는 포트폴리오 투자 일정에 맞춰 Capital Call을 계획하여, 펀드 계좌에 유휴 자금이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유휴 자금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므로 펀드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둘째, 운용사는 투자자의 유동성 부담을 고려하여 Capital Call 규모와 빈도를 조절한다. 과도하게 빈번한 Capital Call은 투자자의 불만을 유발하고, 향후 펀드 결성(Fundraising) 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 운용사는 Capital Call 통지서를 법적으로 유효한 형식으로 작성하고, LPA에서 규정한 통지 방식(서면·이메일·전자 시스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절차적 하자는 법적 분쟁의 원인이 된다.

넷째, 일부 투자자가 Capital Call에 응하지 않을 경우, 운용사는 LPA에 따라 페널티를 부과하거나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운용사는 펀드 전체의 투자 일정과 유동성을 재조정해야 한다.

관련 용어: Cash Drag, Fundraising, Legal Notice, Default Management


7. Drawdown 미이행 시 페널티 및 법적 구제

투자자가 Capital Call에 응하지 않으면, LPA에서 규정한 페널티가 자동으로 발생한다.

첫째, 가장 일반적인 페널티는 지분 희석(Equity Dilution)이다. 미이행 투자자의 펀드 지분이 감소하며, 이행한 투자자의 지분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둘째, 미납 금액에 대해 이자가 부과된다. LPA에서 명시한 이율(일반적으로 연 10~15%)이 적용되며, 이는 투자자의 최종 수익률을 크게 낮춘다.

셋째, 운용사는 미이행 투자자의 지분을 강제로 매각(Forced Sale)할 수 있다. 이 경우 투자자는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매각하게 되어 손실이 발생한다.

넷째, 운용사는 미이행 투자자를 펀드에서 제명(Expulsion)할 수 있으며, 이미 납입한 금액도 페널티를 차감한 후 반환된다.

다섯째, 운용사는 법적 소송을 통해 미납 금액을 강제 징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게 된다.

이러한 페널티는 투자자에게 극히 불리하므로, Capital Call 통지를 수령하면 반드시 기한 내 납입을 완료해야 한다.

페널티 유형

내용

투자자 영향

지분 희석

미이행 투자자의 지분 비율 감소

최종 수익 배분 감소

이자 부과

미납 금액에 대한 연체 이자 (연 10~15%)

수익률 저하

강제 매각

운용사가 투자자 지분을 시장에 매각

할인 매각으로 인한 손실

제명

펀드에서 투자자 자격 박탈

기존 납입금도 페널티 차감 후 반환

법적 소송

미납 금액 강제 징수 소송

원금 + 이자 + 소송 비용 부담

관련 용어: Equity Dilution, Default Interest, Forced Sale, Expulsion, Legal Action


8. M&A 관점의 의미

Capital Call은 M&A 실무에서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 Exit 시점의 자금 회수 구조이다. 포트폴리오 기업이 매각되거나 IPO를 통해 Exit하면, 운용사는 회수 자금을 투자자에게 Distribution한다. 이때 투자자는 과거 Capital Call로 납입한 원금과 수익을 회수한다. Exit의 성공 여부는 Capital Call 대비 Distribution의 비율(TVPI, DPI 등)로 측정된다.

둘째, 펀드의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이다. 운용사는 Capital Call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복수의 기업에 투자하고, 각 기업의 Exit 시점을 분산시켜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한다. Capital Call의 시기와 규모는 포트폴리오 전체의 현금흐름 최적화와 직결된다.

셋째, 후속 펀드 결성(Fundraising) 시 운용사의 평판이다. 과거 펀드에서 Capital Call 관리가 투명하고 효율적이었는지,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제공했는지가 평가된다. Capital Call 관리 실적은 운용사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이다.

넷째, 세컨더리 시장(Secondary Market)에서 펀드 지분 거래 시, 매수자는 해당 펀드의 Unfunded Commitment(미호출 약정금액)를 확인한다. 미호출 금액이 크면 향후 추가 Capital Call 부담이 있으므로, 지분 가격이 할인된다.

관련 용어: Distribution, TVPI (Total Value to Paid-In), DPI (Distributions to Paid-In), Secondary Market, Unfunded Commitment


참고자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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