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스와프 (PRS, Price Return Swap)
기본 개념 및 용어사전
금융상품·증권 용어

주가수익스와프 (PRS, Price Return Swap)

CEO 심정훈2025년 11월 19일

주가수익스와프(PRS, Price Return Swap)는 정산 시기에 기초자산인 주식가치가 계약 당시보다 높으면 그 차액을 자금 조달기업이 가져가고, 그 반대의 경우엔 기업이 손실금액을 투자자에 보전하기로 약속한 파생상품이다.


총수익스와프(TRS)가 가격 변동과 배당권, 의결권, 이자 같은 모든 수익까지 포함하는 반면 PRS는 순수한 가격 변동만을 거래하는 일종의 하위 개념인 구조라는 점이 본질적 차이이다.


레버리지 기반 투자, 헤지 전략, 공시 부담 최소화, 특정 시장 접근 등 실무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며,
경제적 노출(Economic Exposure)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대안적 금융 구조이다.


1. PRS란 무엇인가? (Definition of PRS)

주가수익스와프(PRS)는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대한 수익 또는 손실만을 교환하는 파생계약이다.

핵심 개념:

  • 가격 변동률 또는 변동금액만 교환

  • 배당·이자 등 기타 현금흐름은 제외

  • 자산을 실제로 매입하지 않고도 경제적 효과 확보

즉, 가격만을 거래하는 스왑이다.

이에 따라 진성매각이 아니라 파킹딜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관련 용어: 주가수익스와프(Price Return Swap), 기초자산(Underlying Asset), 파킹딜(Parking Deal)


2. PRS의 구조 (How PRS Works)

1) 가격수익 수취자(Price Return Receiver)

  • 가격 상승분 수취

  • 가격 하락 시 손실 부담

  • 배당·이자 제외

2) 가격수익 지급자(Price Return Payer)

  • 일반적으로 금융기관

  • 상승분 지급, 하락분 수취

3) 정기 지급 방식

수취자는 금융기관에 아래와 같은 형태의 지급을 한다.

  • 변동금리

  • 수수료

관련 용어: 변동금리(Floating Rate), 스왑(Swap)


3. PRS의 활용 목적 (Use Cases)

1) 가격 변동만을 활용한 투자전략

순수한 주가 모멘텀에 베팅할 때 적합하다.

2) 단기 헤지 전략

특정 자산의 가격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활용된다.

3) 레버리지 노출 확보

자산 전체를 매입하지 않고도 작은 자본으로 가격 변동 효과에 접근할 수 있다.

4) 공시 부담 완화

일부 시장에서는 PRS 보유가
지분 공시 대상이 아닌 경우가 있다.

관련 용어: 레버리지(Leverage), 헤지(Hedge), 공시규제(Disclosure Regulation)


4. PRS의 장점 (Advantages)

  • 구조가 단순하고 명확

  • 불필요한 현금흐름 요소 배제

  • 레버리지 효율성 높음

  • 시장 접근성이 우수

  • 특정 종목 또는 지수에 대한 전략적 노출 확보 가능

관련 용어: 파생상품(Derivatives), 경제적노출(Economic Exposure)


5. PRS의 단점 및 리스크 (Risks)

리스크

설명

시장 리스크

가격 하락 시 손실 발생

변동성 리스크

가격 중심 파생상품 특성상 변동성 확대

신용 리스크

금융기관·상대방의 신용 위험 존재

규제 리스크

일부 지역에서는 경제적 지분도 규제 대상

관련 용어: 신용리스크(Credit Risk), 시장리스크(Market Risk), 변동성리스크(Volatility Risk)


6. TRS와의 차이 (PRS vs TRS)

항목

PRS

TRS

교환 대상

가격 변동만

가격 변동 + 배당 + 이자

구조

단순

복합

목적

모멘텀 기반 전략

경제적 지분 확보

공시 영향

상대적으로 적음

일부 시장에서 공시 요구

관련 용어: 총수익스와프(Total Return Swap), 가격수익스와프(Price Return Swap)


7. PRS(Price Return Swap) 거래의 실무 사례

두산중공업은 2018년 8월 29일,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유 중이던 두산밥캣 지분 10.55%(1,057만 8,070주) 전량을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에 매각하였다. 해당 거래의 총 대금은 3,681억 원(주당 34,800원)이며, PRS(주가수익스왑) 방식을 채택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정산일은 2019년 12월 3일로 설정되었으나, 당사자 간 합의에 따른 중도 정산 가능 구조를 설계하여 유연성을 확보하였다.

당시 두산중공업이 TRS(총수익스왑) 대신 PRS를 선택한 핵심 이유는 자산 매각의 실효성을 높이고 '파킹딜' 논란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PRS는 기초자산의 처분 손익만을 정산 범위로 한정하므로, 의결권까지 포함하는 TRS 대비 매각의 독립성이 명확히 입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적 자산 유동화 방식은 타 기업으로 확산되었다. HDC는 2019년 9월 미래에셋대우에 삼양식품 지분 16.9%(127만 9,890주)를 매각할 당시 PRS 방식을 도입하였다. 주당 매각가는 74,000원이며, 향후 매수자가 주식을 처분할 때 기준가보다 낮을 경우 HDC가 차액을 보전하고, 반대로 상회할 경우 차익을 환수하는 조건을 명시하였다.

구분

두산중공업 사례

HDC 사례

기초자산

두산밥캣 지분 (10.55%)

삼양식품 지분 (16.9%)

거래 목적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

비주력 자산 매각 및 현금화

정산 방식

PRS (Price Return Swap)

PRS (Price Return Swap)


8. 핵심 정리 (Key Takeaways)

  • 주가수익스와프(PRS)는 가격 변동만 교환하는 파생계약이다.

  • 배당권, 의결권 등 권리 및 이자 제외 → 구조 단순성과 전략적 유연성 확보.

  • 레버리지, 헤지, 시장 접근에 효과적이다.

  • 시장·신용·변동성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M&A·PEF에서는 경제적 포지션 조정 및 사전 노출 확보 수단으로 보조 활용된다.

관련 용어: 가격수익스와프(Price Return Swap), 총수익스와프(Total Return Swap), 경제적노출(Economic Exposure)


참고자료 (References)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