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은 M&A 실사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전통적으로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실사 작업이 AI 도입으로 75% 단축되며 수천 건의 문서 분석을 수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계약서 검토, 재무제표 분석, 리스크 평가를 자동화하고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인간 분석가가 놓칠 수 있는 패턴과 이상 징후를 식별한다. Deloitte와 PwC 등 글로벌 자문사들은 AI 기반 실사 플랫폼을 개발하며 86%의 M&A 전문가들이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AI는 실사의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키지만 최종 판단은 여전히 인간 전문가의 몫이며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 확보가 성공의 핵심이다.
1. AI 기반 실사의 정의
실사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
AI 기반 실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M&A 거래 과정에서 대상 기업의 재무, 법무, 사업, 기술적 측면을 평가하는 자동화된 분석 프로세스이다. 전통적 실사가 수작업 문서 검토와 수동 데이터 분석에 의존했다면, AI 기반 실사는 자연어처리, 기계학습, 생성형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한다.Deloitte의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사는 전통적 AI 대비 25%, 수동 검토 대비 75%의 효율성 향상을 달성했다. 2024년 Bain의 조사에서는 AI를 실사에 활용하는 M&A 전문가의 54%가 거래 마감 시간 단축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AI는 단순 지원 도구를 넘어 실사 팀이 전략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구분 | 내용 |
정의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M&A 실사의 자동화 및 고도화 프로세스 |
핵심 기술 | 자연어처리(NLP), 기계학습(ML), 생성형 AI(Gen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
적용 영역 | 재무실사, 법무실사, 사업실사, 기술실사, 문화실사 |
주요 효과 | 분석 시간 50~75% 단축, 오류 감소, 패턴 인식 향상, 비용 절감 |
도입 현황 | 글로벌 M&A 전문가의 86%가 AI 활용 중 (Deloitte 2025) |
관련 용어: 자연어처리(NLP), 기계학습(ML), 생성형AI(Gen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2. AI 실사의 주요 기술과 유형
기술별 실사 적용 방식
AI 기반 실사는 여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자연어처리는 계약서, 재무제표, 이메일 등 비정형 문서를 해석하고 핵심 조항과 리스크를 식별한다.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과거 거래 데이터를 학습하여 가치평가 모델을 개선하고, 이상 패턴을 탐지한다. 생성형 AI는 실사 보고서 초안을 자동 작성하고,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데이터 수집과 추출 작업을 자동화하여 인적 오류를 방지한다.PwC의 Harvey 플랫폼은 최대 10,000개 문서를 수 초 내에 분석하여 레드플래그를 식별하고 초기 실사 보고서를 생성한다. Deloitte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각 AI 에이전트가 계약 리스크 스캔, 데이터 준법 감사, 비용 모델링 등 전문화된 분석을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문서 간 교차 참조를 수행하며, 잠재적 분쟁 조항을 예측한다.
AI 기술 | 실사 적용 | 주요 이점 |
자연어처리(NLP) | 계약서·법률문서 분석, 조항 추출, 준법 검토 | 계약 리스크 조기 발견, 58~88% 오류율 개선 필요 |
기계학습(ML) | 재무 이상 탐지, 가치평가 모델, 예측 분석 | 인간이 놓치는 패턴 식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
생성형AI(GenAI) | 실사 보고서 작성, Q&A, 데이터 요약 | 보고서 생성 시간 75% 단축, 초안 즉시 제공 |
RPA | 문서 수집, 데이터 추출, 워크플로우 자동화 | 수동 오류 제거, 반복 작업 자동화 |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 각 도메인별 전문 AI 에이전트 배치 | 동시다발 분석, 통합 인사이트 생성 |
관련 용어: 가상데이터룸(VDR), 문서분류(Document Classification),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 AI에이전트(AI Agent)
3. AI 실사의 단계별 프로세스
거래 전 단계부터 통합까지
AI는 M&A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거래 전 단계에서 AI는 잠재적 인수 대상을 식별하고 초기 스크리닝을 수행한다. 기계학습 모델은 재무 성과, 성장 잠재력, 전략적 적합성 등 특정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을 시장 데이터에서 찾아낸다. 자연어처리 도구는 뉴스, 소셜미디어, 업계 간행물을 모니터링하여 인수 기회의 조기 신호를 감지한다. 실행 단계에서는 대량의 문서 검토가 이루어진다. AI는 가상데이터룸에 업로드된 수천 건의 계약서, 재무제표, 법률 문서를 분석하여 리스크, 특이 조항, 준법 이슈를 플래깅한다. PwC에 따르면 AI 도구는 수동 데이터 추출 시간을 30~40% 단축한다. 거래 후 단계에서는 데이터 통합을 지원하고 거래 성과를 모니터링한다.
단계 | AI 활용 | 주요 효과 |
1단계: 대상 발굴 | 시장 스캐닝, 잠재 타깃 식별, 적합성 평가 | 분석가가 놓칠 기회 발견, 파이프라인 확대 |
2단계: 초기 평가 | 피치덱·재무제표 분석, KPI 자동 추출 | 수백 건 거래 신속 심사, 생산성 35% 향상 |
3단계: 실사 수행 | 문서 분류, 리스크 평가, 조항 분석, 이상 탐지 | 검토 시간 2개월→수일, 정확도 향상 |
4단계: 가치평가 | 시나리오 분석, 배수 비교, 예측 모델링 | 더 많은 변수 반영, 최적 거래 구조 도출 |
5단계: 보고서 작성 | 실사 보고서 초안 생성, 핵심 발견 요약 | 보고서 생성 자동화, 팀이 분석에 집중 |
6단계: 통합(PMI) | 데이터 통합, 성과 모니터링, 시너지 추적 | 통합 리스크 완화, 실시간 인사이트 |
관련 용어: 딜소싱(Deal Sourcing), 타깃스크리닝(Target Screening), 가치평가(Valuation), 통합후관리(PMI)
4. 실무적 고려사항
1) 도입 시 핵심 과제와 해결 방안
AI 실사 도입의 가장 큰 과제는 데이터 품질과 보안이다. AI 모델은 학습 데이터의 편향, 알고리즘 오류, 잘못된 정보원에 의해 환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2024년 의학 연구에서 GPT-4는 28.6%의 인용을 환각했고, 법률 질문에서는 58~88%의 환각률을 보였다. M&A 실사에서 이러한 오류는 거래 가치와 전략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무결성 검증, 모델 신뢰성 평가, 강력한 감독 체계가 필수적이다.비용과 인력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초기 구축 비용이 높고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PwC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복잡한 규제를 AI 확장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GDPR, HIPAA, CCPA 등 규제 준수를 위해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거버넌스 정책을 수립하고, 보안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 점검과 접근 통제를 통합해야 한다.매도자 관점에서는 실사 전 데이터 정비가 중요하다. 재무제표 정상화, 계약서 디지털화, 데이터 구조화 작업이 선행되어야 AI 도구가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매수자 관점에서는 AI 분석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검증이 필수적이다. AI는 인간 판단을 보완하는 도구이지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최종 의사결정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과제 | 리스크 | 해결 방안 |
AI 환각 현상 | 잘못된 분석, 허위 정보 생성, 의사결정 오류 | 인간 검증 필수, 다중 데이터 소스 교차 검증, 투명성 확보 |
데이터 보안 | 민감 정보 유출, 사이버 공격, 규제 위반 | 엔드투엔드 암호화, 접근 제어, 규제 준수 설계 |
편향과 오류 | 학습 데이터 편향, 알고리즘 결함, 비대표성 | 데이터 품질 관리, 알고리즘 투명성, 지속적 모니터링 |
구현 비용 | 높은 초기 투자, 전문 인력 부족, 유지비용 | 단계적 도입,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파트너십 활용 |
출처: Deloitte, AI Hallucinations: New Risk in M&A (2025)
2) 산업별 AI 실사 적용 사례
기술 기업 인수 시 AI는 코드 저장소를 직접 분석하여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코드 품질, 보안 취약점, 지적재산을 평가한다. 특허 실사에서는 AI가 대상 특허를 유사 조직과 자동 비교하고 경쟁 환경을 분석하여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한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AI가 복잡한 금융 상품, 계약, 규제 의무를 신속히 해석한다.2016년 Softbank의 ARM 인수 실사는 며칠 만에 완료되었으며, 이는 AI 기반 특허 분석 도구의 활용 덕분이었다. UBS의 Credit Suisse 긴급 인수 시에는 4일 이내에 실사를 완료해야 했고, 전통적 방식으로는 불가능했을 평가 작업을 AI가 지원했다. HP의 Autonomy 인수 실패 사례는 철저한 재무 실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당시 AI 도구가 있었다면 재무제표 조작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용어: 기술실사(Tech DD), 특허평가(Patent Valuation), 코드분석(Code Analysis), 사이버보안평가(Cybersecurity Assessment)
5. M&A 관점의 의미
실사 혁신이 가져올 미래
AI 기반 실사는 M&A 시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Deloitte 2025년 조사에 따르면 86%의 기업과 사모펀드가 M&A 워크플로우에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83%가 100만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했다. 향후 12개월 내 투자 확대가 예상되며, 특히 M&A 전략 수립, 대상 평가, 실사 단계에서 활용도가 높다.전략적 관점에서 AI는 거래 속도를 가속화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한다. 기존 2개월 이상 걸리던 실사가 수일 내 완료되면서 시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 정확도 향상으로 거래 실패율이 감소하고, Deloitte 연구에 따르면 기술 통합 문제로 인한 M&A 실패율 30%를 낮출 수 있다. PwC 조사에서는 포괄적 기술 실사를 수행한 기업이 통합 단계에서 기술 관련 문제를 경험할 확률이 40% 낮았다.조직 관점에서 AI는 실사 팀의 역할을 변화시킨다. 반복적 문서 검토에서 해방된 전문가들은 전략적 분석과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AI는 24시간 작동하며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대규모 거래나 크로스보더 M&A에서 여러 딜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AI는 도구일 뿐이며, 최종 판단은 경험과 직관을 갖춘 인간 전문가의 몫으로 남는다. 성공적인 AI 실사는 기술과 인간 전문성의 균형 있는 결합에서 비롯된다.장기적으로 AI 실사의 표준화는 M&A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을 낮추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M&A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AI는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공정한 가격 발견을 지원하여 건전한 M&A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
관련 용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딜가속화(Deal Acceleration), 리스크완화(Risk Mitigation), 에이전틱AI(Agentic AI)
참고자료 (References)
Deloitte — Where is the Value of AI in M&A: Multi-Agent Systems and Data Architecture (2025)
Deloitte — AI Hallucinations: New Risk in M&A (2025)
https://www.deloitte.com/ch/en/services/consulting/perspectives/ai-hallucinations-new-risk-m-a.html
PwC — AI 시대의 도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M&A의 중요성 (2025)
RTS Labs — AI in Due Diligence: Transforming M&A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