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
기본 개념 및 용어사전
재무·회계 용어
주가수익비율(PER, Price to Earnings Ratio)은 기업의 주가가 당기순이익(Earnings)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상대가치평가(Multiples) 지표이다.
PER은 “이 회사의 이익 1원에 시장이 몇 배를 지불하는가?”를 의미하며,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시장 기대 등을 반영한다.
M&A에서는 상장사 비교기업(Comps)을 선정해 적정 매각·인수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되며,
사모펀드(PEF), VC, 공모시장(IPO)에서도 가장 널리 사용하는 밸류에이션 지표 중 하나이다.

1. 주가수익비율이란? (Definition of PER)
주가수익비율(PER)은 기업의 시가총액 또는 주가
당기순이익(Earnings)에 대해 몇 배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공식:
PER = 주가(Price) ÷ 주당순이익(EPS) PER = 시가총액(Market Cap) ÷ 당기순이익(Net Income) 
핵심 의미:
  • PER 높음 → 기업의 미래 성장 기대가 높음
  • PER 낮음 → 기업의 리스크·저성장 가능성 또는 저평가 가능성
관련 용어: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이익(EPS), 시가총액(Market Cap)

2. PER의 해석 (Interpretation of PER)
PER은 단순히 “고평가/저평가”의 문제를 넘어
다음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시장의 판단 지표이다.
  • 성장성(Growth)
  • 수익성(Profitability)
  • 리스크 수준(Risk Premium)
  • 산업 경쟁 강도
  • 금리·시장 사이클(Market Cycle)
예:
PER이 15배라는 것은
“현재 이익 수준을 유지한다면 15년치의 이익이 기업가치에 반영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관련 용어: 성장성(Growth), 리스크프리미엄(Risk Premium), 시장사이클(Market Cycle)

3. PER 구분 (Types of PER)
(1) Trailing PER (과거 기준)
  • 최근 12개월(LTM) 실적 기준
  • 회계적으로 확정된 이익이므로 신뢰성 높음
  • 경기 변동성이 반영됨
(2) Forward PER (미래 기준)
  • 애널리스트 또는 회사 전망치 기반
  • 성장성 반영
  • 가정의 불확실성이 존재
(3) Adjusted PER (조정 PER)
일회성 비용·손익을 제거해 실제 수익력을 반영한 PER이다.
관련 용어: LTM 실적, Forward Earnings, 조정이익(Adjusted Earnings)

4. PER의 장점과 한계 (Pros & Cons of PER)
구분
장점
한계
PER
- 계산이 쉽고 시장 적용폭 넓음
- 직관적 지표
- 상장사 Comps 비교 용이
- 순이익 조정·회계정책에 영향 받음
- 적자 기업에는 사용 불가
- CAPEX·부채구조 반영 어려움
핵심 포인트:
PER은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지만,
이익 기반인 만큼 회계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관련 용어: 상대가치평가(Multiples), 비교기업분석(Comps), 조정이익(Normalized Earnings)

5. M&A에서 PER의 활용 (PER in M&A Valuation)
(1) 비교기업 분석(Comps)의 핵심 배수
PER은 상장사 비교기업의 평균 또는 중앙값을 활용해
다음 계산을 수행한다:
기업가치=PER비교기업×당기순이익기업가치 = PER_{\text{비교기업}} \times 당기순이익기업가치=PER비교기업​×당기순이익
(2) 거래가격 산정의 초기 기준점
DCF는 본질가치를,
PER은 시장의 상대평가를 반영한다.
두 값을 비교해 Valuation Range를 형성한다.
(3) Value-up 평가에 활용
비용절감·수익성 개선으로 순이익이 개선되면
PER 배수 적용 시 기업가치(G· 배수 효과)가 커짐.
관련 용어: 기업가치(EV), 비교기업분석(Comps), 밸류에이션(Valuation)

6. PER의 실무 해석 포인트 (Interpretation Tips)
  • PER이 낮다고 반드시 저평가는 아니다. (구조적 저성장 업종 가능)
  • PER이 높아도 성장률·ROIC가 높으면 타당할 수 있다.
  • 적자 기업에는 PER이 적용되지 않는다.
  • PER만으로 M&A 바텀라인을 결정하지 않고,
    NPV, EB/EBITDA, DCF와 함께 사용한다.
관련 용어: ROIC, 성장가치(Growth Value), 리스크조정(Risk Adjustment)

7. 사례 (Case Example)
A사(비상장기업)의 최근 실적:
  • 당기순이익: 50억 원
  • 비교 상장사 평균 PER: 12배
적정 주주가치(Equity Value)는:
50억×12=600억
만약
  • 비용절감(Value-up)으로 순이익이 70억 원으로 증가한다면,
70억×12=840억
순이익 개선이 기업가치 상승에 직접 반영되는 전형적 PER 모델 구조이다.
관련 용어: Equity Value, Value-up, 비교기업배수(Trading Multiples)

8. 핵심 정리 (Key Takeaways)
  • PER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시장 기반 상대가치평가 지표이다.
  • “이익 1원에 대해 시장이 지급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 적자 기업에는 PER 사용이 불가능하다.
  • PER은 회계적 영향이 커서 조정이익(Adjusted Earnings) 활용이 중요하다.
  • M&A에서는 비교기업 분석(Comps)의 핵심 입력값으로 활용된다.
관련 용어: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이익(EPS), 비교기업분석(Comps), 상대가치평가(Multiples)

참고자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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