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 Leveraged Buyout) 구조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 Leveraged Buyout) 구조
인수(매수자) 관점
사모펀드/재무적 인수자 관점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은 M&A에서 외부 차입금(부채, debt)을 활용하여
기업을 인수하는 거래 구조입니다.
즉, ‘적은 자기자본(Equity)’으로 ‘큰 기업’을 사는 구조’ 로,
자본 효율을 극대화하고 투자수익률(ROI)을 높이는 대표적 Private Equity(PE) 방식입니다.

1. 정의 (Definition)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 Leveraged Buyout) 이란
매수자(Buyer)가 대부분의 자금을 외부 차입(Debt) 으로 조달하여
목표기업(Target Company)을 인수하는 거래 구조를 말합니다.
이때, 인수자는 일정 수준의 자기자본(Equity)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은행 대출, 사모대출(Private Debt), 메자닌(Mezzanine) 등으로 조달합니다.
관련 용어: 인수금융(Acquisition Financing), 사모펀드(Private Equity, PE), 기업가치평가(Valuation)

2. 주요 특징 (Key Characteristics)
 
항목
설명
부채 중심 구조 (Debt-Heavy Structure)
인수자금의 60~80%를 외부 차입으로 조달
담보 기반 (Collateralized)
피인수기업(Target)의 자산·현금흐름을 담보로 활용
고위험·고수익 (High Risk, High Return)
부채상환 압박이 크지만, 자기자본수익률(ROE) 극대화
Exit 전략 중심 (Exit-Oriented Investment)
3~7년 내 IPO, 재매각(Secondary Sale) 등으로 회수
PE 중심 활용 (Private Equity Driven)
글로벌 사모펀드(PEF)들이 주요 사용자
관련 용어: 자기자본수익률(ROE), 엑시트(Exit), 사모펀드(Private Equity), 투자회수(Exit Strategy)

3. 거래 구조 및 프로세스 (Deal Structure & Process)
 
레버리지드 바이아웃은 일반적인 M&A와 달리 인수 주체의 자본 구조 설계(Financial Engineering) 가 핵심입니다.
거래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SPV 설립 (Special Purpose Vehicle Creation)
  • 매수자는 인수를 위한 법인(SPV, 특수목적회사)을 설립
  • SPV가 실제 차입 및 인수를 수행하는 주체가 됨
 
(2) 자금 조달 구조 설계 (Capital Structure Design)
  • 인수자금은 자기자본(Equity) + 차입금(Debt)으로 구성
  • Debt 비율이 높을수록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가 커짐
 
(3) 인수 실행 및 부채 이전 (Acquisition & Debt Pushdown)
  • SPV가 Target을 인수한 뒤, Target의 자산을 담보로 차입금을 상환
  • 이 과정을 ‘Debt Pushdown’이라 부름
 
(4) 운영 및 부채상환 (Post-Acquisition Operations)
  • 피인수기업의 현금흐름(Cash Flow)을 통해 원리금 상환
  • 동시에 비용 효율화, 구조조정 등을 통해 가치 개선(Value Creation)
(5) Exit (회수)
  • IPO(상장), 제3자 매각(Trade Sale), 2차 매각(Secondary Sale) 등을 통해 투자금 회수
관련 용어: 특수목적회사(SPV), 부채이전(Debt Pushdown), 밸류에이션(Valuation), 가치창출(Value Creation)

4. 재무 구조 (Financial Structure of LBO)
 
LBO 거래의 재무구조는 일반적으로 다음의 자본 스택(Capital Stack) 형태를 가집니다:
자본 계층
설명
금리/요구수익률
Senior Debt (선순위대출)
은행 등 기관 대출, 담보 우선순위
6~8%
Mezzanine Debt (중간순위)
고금리 대출 또는 전환사채 형태
10~15%
Preferred Equity (우선주)
일정 이익률 보장, 의결권 제한
12~18%
Common Equity (보통주)
인수자(PE)의 자기자본
20% 이상 IRR 목표
출처: KPMG, “Private Equity Deal Structuring Guide” (2023)
  • 💡 레버리지 비율(Leverage Ratio) = 총 부채(Debt) ÷ 자기자본(Equity)
  • 전통적 LBO의 경우, 3~6배 EBITDA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관련 용어: 자본 스택(Capital Stack), 레버리지비율(Leverage Ratio), 선순위대출(Senior Debt), 메자닌(Mezzanine Debt)

5. M&A 관점에서의 시사점 (M&A Implications)
 
(1) 매도자(Seller) 관점
  • LBO 거래는 신속한 현금화(Full Cash-out) 가 가능하여 매도자에게 유리
  • 단, 인수자의 재무안정성(Financial Soundness)에 대한 검증 필수
 
(2) 매수자(Buyer/PE) 관점
  •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 를 통해 소수 지분으로 고수익 추구
  • 하지만 경기하강기(Downtick Cycle)에는 부채상환 리스크 급증
 
(3) 자문사(Advisor) 관점
  • LBO 거래는 금융구조(Financing Structure) 자문이 핵심
  • 자본구조 설계, 금융기관 협상, 재무모델링(Financial Modeling) 전문성이 요구됨
 
(4) 리스크 요인 (Key Risks)
  • 금리상승(Interest Rate Risk)
  • EBITDA 변동(Operational Risk)
  • 재무약정 위반(Covenant Breach Risk)
  • Exit 지연(Delayed Liquidity)
관련 용어: 매수자(Buyer), 매도자(Seller), 재무모델링(Financial Modeling), 금리리스크(Interest Rate Risk), 재무약정(Covenant)

6. 실제 사례 (Case Example)
 
사례: KKR의 Boots 인수 (2007)
글로벌 사모펀드 KKR은 Alliance Boots(영국 제약유통사)를 인수하면서 전체 거래금액 약 110억 파운드 중 80%를 차입금(Debt)으로 조달했습니다.
인수 후,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자산 매각을 통해 부채를 점진적으로 상환했고, 2012년 Walgreens에 매각하여 약 2배 이상의 투자수익(IRR 3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사례는 전형적인 LBO 성공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관련 용어: 사모펀드(Private Equity), 투자수익률(IRR), 엑시트(Exit), 부채상환(Debt Repayment)

7. 핵심 정리 (Key Takeaways)
 
  • 레버리지드 바이아웃(LBO)은 부채를 활용해 기업을 인수하는 금융구조이다
  • 자기자본 비율이 낮을수록 수익률은 높지만, 부채리스크도 커진다
  • 거래 후 피인수기업의 현금흐름이 부채상환의 핵심 원천이다
  • 자문사는 자본구조 설계, 부채조건 협상, 리스크 관리의 역할을 맡는다
  • 금리변동 및 EBITDA 하락 시 부도위험이 증가하므로 정교한 재무모델링이 필수다
관련 용어: 부채상환(Debt Repayment), 가치창출(Value Creation), 재무구조(Financial Structure),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

8. 참고자료 (References)

9. 관련 글 연결 (Internal Links)
인수금융(Acquisition Financing)
메자닌(Mezzanine Financing)
사모펀드(Private Equity, PE)
거래구조 설계(Deal Structuring)
밸류에이션 방법론(Valuation Method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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